시청 완료: 2021년 7월 18일
장르: SF, 스릴러, 학교물
연령 제한: 19금 (왜 19금인지 모르겠음)
분량: 100분
한줄평: 태국 영화가 이정도구나, 아직 보기에는 이른 듯.
점수(5점 만점): 2.5점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넷플릭스에서 하도 이것 저것 다 봤더니 이제는 태국 영화가 추천되는 경지에 이르렀다. 불면증 연구에 참여하는 의대생 이야기? 나쁘지 않아보여 시청했다. 괜히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는 밤 새는 것에 특화된 의대생들이 밤을 새는 실험에 참여한다는 내용이다. 실험에 성공하면 큰 돈을 받는 시스템으로, 밤을 더 오래 샐수록 더 큰 돈을 받게되나, 실험 중간에 잠들면 죽게 된다.
이런 작품은 밤을 새는 장면의 수위를 더 높이거나, 아니면 좀 더 과학적으로 접근하거나, 아니면 좀 더 많은 인원을 참가시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4명의 의대생으로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명확했다. 의대생 4명의 관계를 어떻게든 꼬아보려고 했지만 전혀 개연성이 없었고, 실험 뒤에 숨겨진 음모 역시 같잖았다. 시도는 좋았지만 결과는 아쉬웠다.
최근 <랑종>으로 인해 태국 작품에 관심도가 올라가는 듯한데, 아직 태국 작품을 보기에는 우리 한국의 수준이 너무 높지 않나 싶다.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넷플릭스 미국 영화 <피어 스트리트 파트3: 1666> (2021)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0) | 2021.08.10 |
---|---|
넷플릭스 미국 영화 <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 (2021)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0) | 2021.08.09 |
넷플릭스 미국 영화 <리플리> (1999)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0) | 2021.07.19 |
넷플릭스 한국 영화 <사라진 시간> (2020)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0) | 2021.07.19 |
넷플릭스 미국 영화 <어웨이크> (2012)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0) | 2021.07.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