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미국 영화 <배드 사마리안> (2018)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거뉘시호 2021. 7. 19. 00:51

시청 완료: 2021년 7월 10일

 

장르: 범죄, 스릴러, 

연령 제한: 15금

분량: 110분

 

한줄평: 설정에 비해 허접한 연출, C급 영화

점수(5점 만점): 2.5점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발레 파킹 범죄자가 아무 이유 없이 착한 사람으로 변신하는 영화.

 

주인공은 친구와 함께 발레 파킹 알바를 하고 있다. 하지만 본업은 차를 맡긴 고객이 식사를 즐기는 사이 고객의 차를 타고 고객의 집을 터는 도둑. 잘 나가는 여자친구에게도 그 사실을 숨긴 채 착한 남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 그러다가 고급차를 타고 온 손님을 만나게 되고, 그의 집에서 감금되어 있는 한 여자를 발견하고 만다.

 

도둑질을 하려다가 그 여자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말할 수는 없기에, 우회적인 방법으로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상대는 범죄의 프로였고, 경찰은 의심을 거둔다. 여기까지는 괜찮은 영화였는데, 이후로는 막 나가기 시작하며 망작이 되어버린다. 좀도둑은 갑자기 개과천선하여 경찰에 직접 찾아가 생판 모르는 여자를 구하려 하고, 그동안 그의 소중한 사람들은 큰 피해를 본다. 고급차의 주인인 사이코패스도 이해하기 힘든 배경을 갖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한다.

 

끝까지 보기에는 시간이 아까운 영화다. 보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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