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미국 영화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2021)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거뉘시호 2021. 7. 5. 21:51

시청 완료: 2021년 7월 4일

 

장르: 미스터리, 호러, 하이틴

연령 제한: 19금

분량: 107분

 

한줄평: 공포보다는 발랄함에 집중한 호러 영화, 3주차가 기대되는 3부작.

점수(5점 만점): 3.4점

다음 시즌 시청 의향: 있음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넷플릭스에서 한여름을 맞아 공포 시리즈 3부작 영화를 3주에 걸쳐 하나씩 공개한다고 한다. 제목은 피어 스트리트(Fear Street). 공포 영화가 요즘 땡기기도 했고, 더워서 잠이 안 오는 김에 가볍게 1편인 <파트1: 1994>를 시청했다. 무섭진 않았지만, 나름 재밌었다.

 

배경은 1994년, 주인공은 평범한 고등학생 남녀들이다. 어떻게 보면 <기묘한 이야기>와 비슷한 구성이지만, 어른들의 비중이 매우 작고, 스토리가 단순해서 기묘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들어오면 실망할 수 있다. 평범한 공포 영화의 구성에 하이틴 장르를 섞어서 가벼운 분위기로 진행된다.

 

무서운 장면은 솔직히 약하다. 생각 없이 보다가 흠칫하는 정도? 음악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잔인도는 꽤 높아서 방심하다가 얼굴이 일그러질 수는 있다.

 

우선 3부작이라고 하니, 평가는 이르다는 생각이다. 시작은 괜찮았다 정도? 뭔가 큰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은데, 적절한 오싹함, 아찔함과 함께 잘 전달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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