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완료: 2021년 6월 28일
장르: SF, 호러, 액션
연령 제한: 15금
분량: 122분
한줄평: <프로메테우스>를 그럭저럭 봤다면, 이 영화는 훨씬 좋은 선택
점수(5점 만점): 3.1점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에일리언> 세대는 아니라, 당시 에일리언 시리즈의 위상을 알 수는 없다. 임팩트가 상당했다는데, 최근 찾아서 본 결과 확실히 옛날 영화는 옛날 영화였다. 비교적 최근 에이리언 시리즈가 다시 시작되었는데, 에이리언의 탄생 과정을 다룬 <프로메테우스>가 그 시작이고, 그 속편이 <에이리언: 커버넌트>가 되겠다. 나무위키에서는 기존 에이리언 시리즈와 연관시키는 상당한 비판이 많은데, 솔직히 내 입장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잘 만든 영화라는 생각이다.
솔직히 <프로메테우스>는 애매했는데, <에이리언: 커버넌트>까지 보고 두 영화를 함께 평가하자면, 두 영화 모두 꽤 괜찮다. 이어지는 주제 의식이 있고, 에이리언의 탄생에 관한 비밀도 조금씩 풀려나가면서 흥미를 유발한다. 다음 편에서는 더 먼 우주에서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하기만하다.
담고 있는 철학적 주제도 의미심장하지만, 괴물 영화 특유의 호러나 액션 특성도 나쁘지 않았다. 알지 못하는 상대에게서 공격당하는 인간들, 그런 인간을 숙주로 삼아 탄생하는 괴물들, 결국 괴물 공략을 알아내고 대처하는 인간의 모습까지, 꽤 스릴이 있었다.
<프로메테우스>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들께 이 영화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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