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넷플릭스 미국 영화 <오버로드> (2012)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거뉘시호 2021. 6. 8. 00:13

시청 완료: 2021년 6월 6일

 

장르: 스릴러, 전쟁, 액션

연령 제한: 19금

분량: 110분

 

한줄평: 미국 특유의 국뽕이 서려있는, 2차 대전 속 독일 좀비 부수기

점수(5점 만점): 3.9점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영화는 2차 대전이 끝나가는 1944년이 배경이다. 드랍쉽을 타고 가고 있는 한 군부대의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한다. 작전 목표는 독일군이 점령하고 있는 프랑스의 한 마을에 침투하여 통신탑을 부수는 것으로, 아무튼 부수면 연합군이 유리한 위치를 잡게 되는 듯하다. 목표 지점에 가까워지자 독일군의 포격이 시작되고, 군 부대가 타고 있던 드랍쉽은 폭탄에 맞고 군부대는 긴급 탈출하면서 뿔뿔이 흩어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부대는 다시 모여 독일군 통제 하에 있는 한 마을에 침투하고, 독일군이 인체 실험을 통해 시체를 되살리고 슈퍼 솔져를 만들어 내는 약물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5명의 미군이 수십 명의 독일군을 물리치고, 슈퍼 솔져와 치열한 전투 끝에 독일의 계획을 모두 폭파시키는데 성공한다.

 

전형적인 미국 국뽕이 가득 차있는 영화지만, 영화 내용이 전형적이지는 않다. 중요한 전투에서는 미군이 다 이기긴 했지만, 충분히 위기라고 느껴질 만한 장면들이 많고, 살아난 시체들의 비주얼과 행동이 주는 스릴이 상당한 편이다.

 

기괴한 장면들이 많이 나오긴 하지만, 견딜 수 있는 분들에게는 킬링 타임용으로 추천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