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넷플릭스 미국 애니메이션 <러브, 데스 + 로봇 시즌1, 시즌2> (2021) 리뷰// 중간부터 스포 有

거뉘시호 2021. 6. 2. 02:48

시청 완료: 2021년 5월 26일

 

장르: 로봇 애니메이션, 다양한 주제, 단편

연령 제한: 19금

분량: 시즌1 - 10분 x 18회 / 시즌2 - 10분 x 8회

 

한줄평: 아무 생각 없이 보기 좋은, 인간 같은 로봇이 등장하는 애니메이션

점수(5점 만점): 3.3점

다음 시즌 시청 의향: 있음

 

 

 

-주인장 추천작: 홈랜드(미국 첩보 드라마), 오자크(미국 마약 드라마), 라스트 킹덤(영국 역사 드라마)


 스포일러 포함 리뷰


로봇과 관련된 작품은 매우 많다. 형태도, 설정도 다양하다. 형태적으로는 인간과 닮은 로봇, 전형적인 기계같은 로봇, 집에 있는 가구에 탑재된 로봇, 인간이 탑승하는 로봇, 인간과 결합된 로봇, 본인이 인간인 줄 아는 로봇 등등 많다. 설정으로는 인간과 로봇의 공존 또는 전쟁, 아포칼립스 시대에 로봇들만 존재하는 지구, 인간의 일부가 로봇으로 치환되어 장수하는 사회, 로봇이 인간만을 위해 존재하여 욕구를 채워주고 전투하는 사회 등등 역시 많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에는 이 모든 형태와 설정을 볼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의 장점이다.

 

단점을 뽑자면, 너무 짧아서 아쉽다는 점이다. 주인공의 다음 행보가 한창 기대되는 순간, 한 편의 애니메이션이 끝나버린다. 몇몇 이야기들은 이후 장편으로 나왔으면 하는 마음이 있다.

 

애니메이션마다 작화가 다르고, 분위기도 모두 다르다. 취향에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시즌1이 시즌2보다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가볍게 보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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